건설현장 안전관리자 배치기준

 

요즘 들어 건설 현장에서 안전 사고가 잦아지는 것 같아요. 뉴스를 보면 고층 건물 붕괴 사고, 지하철 공사 현장 침수 사고 등 안전 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아요.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 현장에는 안전관리자가 반드시 배치되어야 하는데요, 과연 어떤 기준으로 안전관리자가 배치되는지 궁금하시죠? 오늘은 건설 현장 안전관리자 배치 기준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

 

1. 안전관리자, 현장에 몇 명이나 필요할까요?

건설 현장에 안전관리자가 몇 명이나 필요한지는 공사 금액과 상시 근로자 수에 따라 다르답니다.

 

2. 공사 금액 기준

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이면 1명 이상의 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해요.

다만, 상시 근로자 수가 300명 이하인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안전관리자를 선임하지 않아도 돼요.

공사 금액이 120억원 이상이면, 상시 근로자 수와 관계없이 1명 이상의 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해요.

토목 공사의 경우에는 공사 금액이 150억원 이상이면 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해요.

 

3. 상시 근로자 수 기준

상시 근로자 수가 300명 이상이면 1명 이상의 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해요.

다만, 공사 금액이 120억원 이하인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안전관리자를 선임하지 않아도 돼요.

 

4. 안전관리자 선임 시 주의사항

안전관리자는 건설안전관리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해야 해요.

관련 분야 경력 3년 이상 또는 안전관리자 교육을 이수한 사람도 선임할 수 있어요.

안전관리자는 현장에서 안전관리 업무만 전담해야 하며, 다른 업무를 병행할 수 없어요.

 

5. 결론

건설 현장 안전관리자는 단순히 행정적인 절차를 처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직접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따라서 공사의 규모와 상황에 맞춰 적절한 수의 안전관리자를 선임하고, 충분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관리자 선임 기준을 잘 이해하고, 안전관리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지하여 건설 현장의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주의 : 위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관련 법령 및 규정은 지속적으로 변동될 수 있으므로 최신 정보는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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